공부하는코끼리수학

초등 3~4학년 과정

초등 3~4학년 서술형이 무섭다면 — 쓰는 수학

답만 적던 아이가, 과정을 적어야 하는 구간입니다.

쓰는 수학은 공부하는코끼리수학의 초등 3~4학년 과정으로, 서술형 풀이를 다섯 단계 형식으로 쓰는 훈련을 합니다.

의왕 내손동 신성프라자 5층에서 교과·응용·심화 진도와 함께 까다로운 문장제 유형을 충분히 경험하도록 구성합니다.

"어떻게 쓰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서술형을 포기하는 아이들의 말은 대부분 이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답은 아는데 과정을 쓰라니 손이 멈추는 것입니다.

초등 3~4학년은 답만 적던 아이가 과정을 적어야 하는 구간입니다. 문장제는 길어지고, 단위는 섞이고, 한 문제 안에 계산이 두 번 들어갑니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더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 쓰는 형식입니다. 형식이 없으면 아는 것도 못 씁니다.

서술형은 다섯 칸으로 씁니다

쓰는 수학에서는 아래 다섯 단계를 매 문제에 그대로 적용합니다. 형식을 고정해 두면 아이가 매번 처음부터 고민하지 않습니다.

  1. 구하려는 것 — 문제가 최종적으로 무엇을 묻는지 한 줄로 다시 씁니다.
  2. 조건 정리 — 문제에 주어진 수와 관계를 번호를 붙여 나눠 적습니다.
  3. 그림·표로 나타내기 — 그림, 수직선, 표 중 하나로 조건을 눈에 보이게 옮깁니다.
  4. 식 만들기 — 옮긴 그림에서 계산할 식을 세웁니다.
  5. 풀이 — 세운 식을 실제로 계산하고 답의 단위까지 붙입니다.

이 다섯 칸이 몸에 배면 문제를 읽자마자 손이 먼저 움직입니다. 답이 틀려도 어느 칸에서 어긋났는지 아이와 함께 짚을 수 있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습니다.

까다로운 문장제를 충분히 경험합니다

서술형이 두려운 이유는 유형을 적게 봤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쓰는 수학에서는 교과·응용·심화 진도를 나가면서 문장제 유형을 폭넓게 다룹니다. 처음 보는 형태가 줄어들수록 아이는 문제 앞에서 덜 얼어붙습니다.

다만 난이도를 무작정 올리지는 않습니다. 혼자서는 버겁지만 힌트 하나로 풀리는 수준을 유지합니다. 스스로 해냈다는 감각이 남아야 다음 문제를 펴기 때문입니다.

공부하는코끼리수학 초등 3~4학년 쓰는 수학 수업 장면. 학생들이 한 명씩 떨어져 앉아 각자 다른 교재로 문제를 풀고 있고 벽에 구구단 표가 붙어 있다.

구체물에서 머릿속 이미지로

이 시기는 손에 잡히는 물건으로 이해하던 아이가 머릿속으로 그려 이해하는 단계로 넘어가는 때입니다.

교구와 그림을 함께

교구로 상황을 만들어 본 뒤 같은 상황을 그림과 표로 옮겨 그립니다. 두 가지를 겹쳐 두면 손에서 머리로 넘어가는 구간이 매끄러워집니다.

핵심어 표시 규칙

구하려는 것, 단위, 조건을 정하는 말에 표시하는 규칙을 수업 중에 함께 적용합니다. 실수의 상당수가 여기서 걸러집니다.

틀린 자리 되짚기

답이 틀렸을 때 다시 풀리지 않습니다. 다섯 칸 중 어디에서 어긋났는지 먼저 찾습니다. 원인이 다르면 처방도 달라야 합니다.

앞뒤 학년과 이어집니다

서술형은 한 학년에 몰아서 훈련한다고 되지 않습니다. 초등 1~2학년 읽는 수학에서 문제를 정확히 읽는 힘을 먼저 기르고, 3~4학년 쓰는 수학에서 풀이 과정을 직접 쓰며, 5~6학년 다시 푸는 수학에서 틀린 문제를 같은 형식으로 다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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